이번주의 자전거 라이딩

2019-05-15


지난 주말에는 팔당에 송어회와 매운탕을 먹으러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다. 왕복 70km정도로 오전 느즈막히 출발해 점심을 먹으러 갔다. 팔당대교를 건너자 마자 바로 나오는 매운탕집인데 나름 맛집인지 사람이 많았다. 보통은 팔당가서 초계국수를 먹는다지만, 이번에는 이왕이면 새로운곳에서 먹고 싶어서 찾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송어회보다는 매운탕이 메인메뉴여서 다른 송어횟집에서 볼수있는 야채랑 콩가루 등등은 없지만 함께 나오는 매운탕도 끝내주고 일단 땀흘리고 난 뒤에 먹어서 그런지 꿀맛이었다.

/

날이 따뜻해지고 더워지면서 자전거탈때 벌레들이 많아지고 있다. 선그라스를 껴도 이따금 눈에 벌레가 들어가 식겁했다. 그래서 다들 고글을 끼나보다. 하..필요한게 너무 많다.

/

아직 5월인데도 팔이 시뻘겋게 탔다. 선크림을 잘 발라야겠다.

/

오늘은 요한이와 우리집에서 요한이집을 왕복으로 총 24km정도를 탔다. 오랜밤에 저녁 라이딩이었는데 특히나 종종 사람없고 자전거도 없는 길을 만나서 너무 상쾌했다. 서울숲쯤 도착해서는 9시쯤 됬는데도 많은 동호회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있었다. 우리도 앞으로 더 자주, 더 열심히 타자고 반성했다.

/

요즘 핸드폰이 자주 통신이 먹통이 되는데 스트라바가 하필이면..먹통되서 기록이 하나도 안되는 일이 발생해서 너무 속상했다. 기록이 있어야 실력을 측정하고 성장할 수 있는데! 절실하게 핸드폰 이외의 트래커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

다가오는 주말에는 여주까지 자전거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거의 2년만의 자전거 여행이라 설레고 들뜬다. 요새는 비 걱정보다 미세먼지 걱정이 더 커져서 미세먼지 없이 좋은 날이 되었음 좋겠다. 제발!

/

올해는 꼭 남산도 가고 북악스카이웨이도 도전해 보고싶다. 아파트 경사가 워낙 심해서 아파트 올라가는 연습만 꾸준히 해도 남산은 금방 갈거같은데..